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은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유명하죠. 그가 11월 24일 최근에 방송된 '고독한 훈련사'에서 반려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서울 시대문구에 가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이자 동물 보호 학자로 유명한 최재천 교수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실제로 최재천 교수가 강형욱의 스승님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강혁욱은 마음의 스승님이라며 최근에 고민이 있다고 털어놓습니다. 그가 해외에서 훈련사 과정을 배울 때 함께했던 유럽의 반려견 훈련사들이 최근에 강형욱이 나오는 티비 프로그램을 보고 역겹다고 혹평을 합니다. 그들이 얘기하는 것은 강형욱 즉 헌터(외국에서는 훈련사를 헌터라고 부름)가 티비 출연을 하게 되면서 옛날에 자신들이 봐왔던 좋은 모습들은 없고 변한 모습만 있다는 것입니다.
강혁욱은 한국에서는 10평도 안되는 집에서 강아지를 키워야하고, 하루에 12시간 밖에 있고 산책할 곳도 없는 환경이라며 외국과 다른 한국의 환경을 생각하며 고통스러운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한국의 환경과 실생활을 고려해서 훈련법을 가르쳐주지만 그것이 진짜 맞는 방법들인지 항상 의문을 가진다고 했습니다.
최재천 교수는 강형욱 훈련사가 한국의 반려견 훈련사 선구자로써 겪어야 하는 과정들을 겪고 있는 것이고 많은 강아지들과 그들의 주인의 삶을 바꿔놓았다고 하였습니다. 저도 강형욱 이전에는 반려견 훈련사라는 직업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그래서 강형욱이 선구자의 길을 굉장히 잘 걷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고 애완동물을 키우지도 않지만 그때 당시에는 10~15년 전에 함께했던 훈련사들인데 당연히 세월이 지났고 자신만의 훈련방법들을 찾으면서 바뀌고 변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강형욱 훈련사가 나오는 개는 훌륭하다라는 프로그램도 굉장히 잘 보고 있는데 그의 훈련법을 반려견 주인들에게 가르쳐 줌으로써 반려견이 변화된 모습으로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이 모두에게 해피엔딩인 것 같아 강형욱 훈련사도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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