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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스타 이즈 본 스타 탄생의 4번째 리메이크작

by YesssssWorld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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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뮤지컬, 드라마 영화 "스타이즈본"

1. 스타 탄생의 4번째 리메이크작, 뮤지컬 영화 스타 이즈 본

스타 이즈 본이 스타 탄생의 4번째 리메이크작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스타 탄생 1937년, 1954년, 1976년 이 세개의 시리즈들 다음으로 오랜만에 스타 이즈 본이라는 이름으로 바꿔 개봉을 했습니다. 1954년 2번째 리메이크작 다음으로는 제일 좋은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영화감독은 브래들리 쿠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의 첫 영화감독 데뷔작이면서 주인공으로서 활약을 했습니다. 이번 영화를 통해 그가 노래도 잘하고, 기타도 잘 치고, 연기도 잘하고, 감독 역할까지 다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배우라는 것을 증명해냈습니다. 원래는 감독이 클린트 이스트우드였고, 여자 주인공은 비욘세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사정들로 인해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영화 데뷔작이 그에게는 하나의 대표작이 되어버렸습니다. 영화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미국에서 유명한 가수였던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는 항상 술과 마약에 취해있고 심리적으로 위태로운 상태를 보여줍니다. 어느 날도 공연을 마치고 우연히 들어간 바에서 공연하고 있는 앨리(레이디 가가)를 만나게 됩니다. 잭슨은 앨리의 공연을 인상 깊게 보고 서로 얘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술을 마시고 같이 시간을 보내던 중 잭슨은 앨리의 자작곡을 듣게 됩니다. 듣고 감명을 받아 잭슨은 다음 약속 때 본인의 무대에 앨리를 초대합니다. 즉흥적으로 앨리의 자작곡인 Shallow를 편곡해 무대에서 부르고, 앨리를 무대에 불러서 같이 듀엣을 합니다. 이 무대 이후로 앨리는 무명가수에서 점점 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고, 반면에 잭슨은 개인사와 멘탈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의 케미스트리

영화가 개봉한 후,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에 브래들리 쿠퍼가 초대됩니다. 레이디 가가가 브래들리 쿠퍼를 무대 위에 부르고 팬들이 열광을 합니다. 레이디 가가가 피아노 앞에서 연주를 하기 시작하고, 브래들리 쿠퍼와 노래를 함께 부르는 장면은 영화의 장면을 떠올리게 해 눈물을 짓게 만듭니다. 저도 이 영상을 수백 번 이상 봤는데,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의 케미스트리는 정말 황홀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영상의 조회수가 둘의 케미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작성하는 날 기준으로 7450만 회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둘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목소리가 마치 둘이 몇십 년을 같이 호흡해온 가수들처럼 잘 해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원래 너무나 잘 알려진 가수고 실력이 좋지만 브래들리 쿠퍼는 영화를 위해 노래연습과 기타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화 속에 나오는 브래들리 쿠퍼의 무대들과 목소리는 가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둘의 연기 호흡도 너무 좋았습니다. 브래들리 쿠퍼는 영화 내내 술과 마약에 취해있고, 그의 표정과 연기는 이 세상의 모든 슬픔을 얼굴에 담고 있었고 관객에게 잘 전달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레이디 가가는 여러 작품으로 연기를 하고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그녀의 연기재능을 더 알리게 된 건 "스타 이즈 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작품으로 레이디 가가는 처음으로 오스카상을 받게 되었고,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스타이즈본의 OST

레이디 가가를 처음으로 오스카상을 받게 만들어준 Shallow라는 ost는 영화가 개봉을 한 후 빌보드 100 차트 1위에 올랐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Shallow가 스타 이즈 본의 메인 곡이고, 무명가수였던 앨리가 처음으로 이름을 알리고 스타의 탄생을 알리는 곡이었습니다. 실제로 영화 속에 나오는 모든 무대들 노래 부르는 장면들은 다 녹음된 것이 아니고 라이브였다고 합니다. 스타 이즈 본의 모든 사운드트랙을 레이디 가가가 작사, 작곡을 했습니다. 원래는 영화에 나오는 무대들은 다 녹음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레이디 가가의 제안으로 다 라이브로 진행됐다고 알려졌습니다. 보통 뮤지컬 영화들은 노래를 녹음하고 배우들이 그 노래에 맞춰서 립싱크를 합니다. 하지만 스타 이즈 본은 다 라이브로 진행이 됐다 보니 더욱더 실감 나고 열정적인 무대들이 보여져 관객들이 감동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 무대, 노래, 인물들의 관계, 영화 속 결말 등 너무 여운이 남는 영화였고, 저에게는 2018년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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