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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악마의 상사 밑에서 살아남기

by YesssssWorld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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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역의 메릴 스트립과 사회초년생 앤드리아역의 앤 해서웨이

1. 사회 초년생이 악마의 상사를 만나 성장하는 영화

처음으로 뉴욕으로 와 대기업 저널리스트 회사에 입사하길 원하는 앤드리아(앤 해서웨이)는 면접을 보는 족족 다 떨어지게 되고 결국 패션에 대해 전혀 흥미는 없지만 패션지 런웨이의 면접을 보게 되고 합격을 해 입사를 하게 됩니다. 1년만 경력을 쌓고 나갈 생각이던 앤드리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매거진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을 만나게 됩니다.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은 가지고 있지만 성격파탄자의 비서로서 회사에 적응하는 것은 사회 초년생인 그녀에게 쉽지는 않습니다. 밤낮없이 전화를 하고 자신을 찾아대는 미란다의 독기는 누구도 따라갈 수가 없죠. 앤드리아는 그녀의 옆을 따라다니느라 친구들과의 약속과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를 다 미루고 열심히 최선을 다합니다. 앤드리아의 맞은편에 앉아 있는 선배 에밀리(에밀리 블런트)의 부탁으로 미란다의 집에 방문하게 되는데 에밀리가 간곡히 부탁했던 2층에 무슨 일이 벌어져도 너는 물건만 놓고 오면 된다는 선배의 말을 무시하고 호기심에 2층에 올라갑니다. 그곳에서 미란다가 숨기고 싶어 했던 사생활을 두 눈으로 직접 보게 됩니다. 앤드리아는 미란다에게 미운 털이 박히게 되고 미란다는 앤드리아가 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미션을 시킵니다. 바로 미란다의 아이들을 위해서 아직 나오지 않은 해리포터 원작을 구해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우연히 알게 된 남자분을 통해 미션을 성공시키고 미란다의 신뢰를 얻습니다. 

2. 영화 속 내 앤드리아의 패션

영화는 패션지 회사 내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앤드리아의 성장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앤드리아의 패션의 성장들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처음에 앤드리아가 런웨이에 면접을 보러 갔을 때 미란다는 그녀의 옷차림을 보고 마음에 들어 하지 않습니다. 패션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없는 옷차림을 입고 있었고 돌체 앤 가바나라는 정말 유명한 명품 회사의 스펠링도 몰라 스펠링 좀 알려달라고 하는 영화 대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앤드리아는 나이젤(스탠리 투치)의 도움으로 패션을 탈바꿈하게 되며, 그 이후로 옷차림이 달라지고 처음의 촌스러운 옷들로부터 명품 옷들 또는 매치를 잘해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들을 입게 되는 성장들을 보여줍니다. 

 

3. 관객들 평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책이 원작이며 영화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소설에서는 허무한 결말들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관객들이 소설보다는 영화를 선호한다는 반응들이 보입니다. 영화의 스토리가 악마 상사의 밑에서 사회 초년생이 성장을 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대배우 메릴 스트립의 연기는 말할 수도 없이 명연기를 보여줍니다.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는 가장 좋은 평가를 얻고 있고 그 뒤에는 메릴 스트립의 연기가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미란다 프리슬리가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처럼 캐릭터를 잘 분석하고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보그의 최고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를 롤 모델로 두고 했지만 캐릭터를 잡아나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릴 스트립은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후보까지 올랐고,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패션 영화가 되었습니다. 2006년에 개봉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봐도 전혀 옛날 영화라는 생각이 안들고 세련되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란다 프레슬리역의 실제 롤모델 세계 최고 패션잡지 편집장 "안나 윈투어"

4. 실화 TMI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원작이 소설이고 이 소설은 작가의 첫 데뷔작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소설보다는 영화가 훨씬 재밌습니다. 원작에서는 너무 허무한 결말을 보여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차에서 해리포터를 읽고 있는 쌍둥이의 보모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원작 소설가 로렌 와이스버거였습니다. 하지만 개봉작에서는 그 장면이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영화를 많이 봤지만 비중 있는 역할은 아니고 그저 잠시 지나가는 역할이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에는 앤드리아의 선배였던 에밀리의 동료로 그 당시 탑 모델이었던 지젤 번천이 출연을 했습니다. 그녀는 모델 역할로 출연을 해달라고 제의를 받았지만 모델 역은 하기 싫다고 했기 때문에 결국 에밀리의 동료 역할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메릴 스트립의 역할 미란다 프리슬리 캐릭터는 실제 모티브 롤 모델은 세계 최고 패션잡지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를 모티브 했습니다. 이 사실은 너무 잘 알려져 있고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는 안나 윈투어는 영화 개봉을 거부감을 보였고 심지어 이 영화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과 모델들은 앞으로 자신과 일을 할 수 없을 거라고 얘기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 시사회에 실제로 프라다를 입고 참석을 했고 영화를 본 후에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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