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안 가문의 비밀인 시간 이동, 사랑을 위해 떠나다!
모두가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에서 21살인 팀(도널 글리슨)은 순간 옆에 있던 여자와 키스를 하려다 거부를 합니다. 스스로를 한심해하며 시간을 되돌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아버지에게 놀랄 만한 집안의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됩니다. 바로 21살이 되는 해부터 시간 이동을 할 수가 있고 자신이 돌아가고 싶은 상황을 떠올리며 과거로 시간을 여행할 수 있고 미래로는 가지 못하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팀에게 어두운 공간을 찾아 들어간 다음 원하는 상황을 떠올리면 돌아갈 수 있다 하고 팀은 하룻밤 전날로 돌아가 새해가 맞이했을 때 폴리에게 키스를 합니다. 그리고 여름이 다가와 자신이 좋아하는 샬럿(마고 로비)와 같이 휴가를 보내게 되고 시간 이동을 계속해가며 샬럿과 잘 돼보려고 노력하지만 끝내 실패합니다. 그 이후 팀은 런던에서 변호사로 시작하려 하고 아버지의 친구인 해리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됩니다. 어느 날 팀은 절친인 제이와 함께 블라인드 소개팅을 나가게 되고 마음에 드는 여자 메리(레이첼 맥아담스)를 만나게 됩니다. 식당에서 나와 메리의 번호를 따고 행복하게 집에 돌아왔지만 해리가 자신이 연출한 극을 배우 때문에 망치게 되고 팀은 시간 이동을 해 극을 망치지 않도록 도와 극을 성공시킵니다. 하지만 그 일은 메리를 만나기 전 일어났던 일이라 팀의 핸드폰에는 메리의 전화번호가 사라진 후였습니다. 그 후로 힘들게 보내다가 메리가 좋아하는 모델의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고 하여 찾아갑니다. 하지만 메리는 이미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였고, 팀은 메리에게 남자친구를 언제 어디서 만났냐며 물어보고 그 시점으로 돌아가 메리를 만나 팀은 메리와 서로 좋아하게 되어 사귀게 됩니다. 중간에 샬럿이 팀을 다시 만났을 때 달라져있는 그의 모습에 그를 유혹하려 하지만 팀은 거절하고 그날로 바로 메리에게 청혼을 하여 결혼을 하게 됩니다. 둘의 결혼생활과 그의 시간 여행 여정은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다른 시간 여행물과 차이점 및 여담
어바웃 타임 여주인공이었던 레이첼 맥아담스는 시간 여행물을 3번째 찍었다고 하는데, 그녀의 다른 시간 여행 영화들과는 달리 어바웃 타임은 시간이동에서 오는 역설이 많이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시간 여행을 하게 되는 능력이 있으면 그 능력을 쓰는 대신 조건들이 따라붙는다거나 안 좋은 사건들 또는 결과를 일으켰는데 이 영화는 그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관객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었다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점은 보통 시간 여행은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서 미래를 바꾸고 돈, 명예, 직업, 사랑 등을 얻는 내용들이 대부분이었다면, 팀은 오로지 자신의 사랑만을 위해 과거와 현재를 여행했다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제가 어바웃 타임을 많이 시청을 했고, 영화 주역들이 인터뷰하는 영상들도 많이 찾아봤습니다. 거기서 주역들이 말한 흥미로운 여담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팀이 메리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가 없던 시절로 돌아가 메리와 잘 되기 위해서 파티에서 만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팀과 메리는 파티를 지겨워하고 밖으로 나와 데이트를 하게 되고, 팀이 메리의 차까지 데려다주는데 팀이 차까지 걸어가는 게 멀다고 했는데 영화에서는 농담인 것처럼 나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데이트하는 장소에서 메리의 차까지 거리는 9km가 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팀과 메리는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얘기를 하며 걸어가는 그 길이 짧게만 느껴졌을 겁니다.
3. 영화 보고 난 후 리뷰
팀은 메리와의 사랑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수십 번의 시간 이동을 하고 바뀌는 미래를 고치려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며 사랑이라는 것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팀이 시간 이동을 함으로 인해서 자신의 아버지인 친구, 샬럿 등 많은 기회들이 있었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지만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현재의 상황이나 감정들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고 이 모든 것은 경험이 되고 살이 되며 인생을 즐기면서 살자는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과거에 후회되는 순간들이 있었을 것이고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과거는 지나간 일이고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로맨스 영화일 뿐만 아니라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인생을 살아갈 때 많은 후회들이 있겠지만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라는 말을 해주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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