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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이즈러너, 미로 속에서 탈출 모험을 하다

by YesssssWorld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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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외 주인공들이 미로 속으로 달려드는 장면 영화 "메이즈러너"

1. 영화 메이즈러너 밤만 되면 바뀌는 미로를 달려서 탈출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는 기억을 잃은 채 빠르게 올라가는 승강기에서 정신을 차립니다. 그는 승강기가 도착한 그곳에서 갇힌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처음에는 너무 그들이 무서워 도망치다 기절을 합니다. 조금 후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갇혀있는 곳은 미로의 첫 지점인 글레이드인 것을 알게 됩니다. 이곳의 리더는 알비(어멜 아민)이고 그가 토마스를 데리고 글레이드에 대해서 설명해 줍니다. 이곳에는 3가지의 규칙이 있는데 제일 중요한 규율은 미로로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알비는 다른 사람들도 토마스에게 소개해 주고 그는 너무 궁금한 나머지 미로의 문이 닫히고 있을 때 다가갑니다. 그때쯤 러너 민호(이기홍)와 (크리스 셰필드)이 미로 안으로 들어오고 토마스와 마주칩니다. 저녁에는 신참을 맞이하는 파티를 열고 뉴트(토마스 생스터)는 신참에게 미로에 대한 비밀들을 알려줍니다. 밤마다 미로의 구조들은 바뀌고, 러너들은 그 미로들을 수색하고 지도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고, 미로 안에는 그리버라는 괴물도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토마스는 러너를 하고 싶어 하는 관심을 보이고 갑자기 주변에서 갤리(윌 폴터)와 겨뤄보라는 권유로 그와 싸우게 됩니다. 그러던 와중에 자신의 이름이 토마스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알비는 그의 이름을 벽에 새기도록 하고 다음 날 그는 글레이드에 필요한 비료를 퍼 오다가 러너인 벤이 갑자기 모든 게 자신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며 싸움을 겁니다. 하지만 뉴트가 벤의 머리를 치며 기절시키자 벤이 그리버에게 찔려 병에 감염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가 감염됐다는 이유만으로 그를 미로 밖으로 추방시킵니다. 다음 날, 리더인 알비와 민호가 미로 속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들어가지만 그들은 문이 닫히기 직전까지 나오지 않아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닫히기 시작하자 민호가 알비를 부축해 나오고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여기서 그들은 문이 닫히는 속도보다 느리게 나오자 토마스는 결국 혼자서 미로 문을 헤쳐나가 규율을 어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제대로 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2. 국내외 영화 평가

국내외 평가들은 무난하게 호평을 받았었지만 제목처럼 미로를 빠져나가는 과정들을 자세히 보여주지 않아 미로를 기대했다면 실망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영화 내용은 러너들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어 그들이 어떻게 하면 미로를 빠져나갈 수 있을지 그리고 주인공들 각각 시련들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 더 집중이 되어있습니다. 저도 이 영화를 재밌게 보았지만 사실 제목을 보고 미로를 조금 더 자세하게 보여주었다면 풍성한 영상미를 보여줬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 장르 특성상 팬덤이 확실히 생겼고 주인공들이 트리사를 제외하면 모두 남자 주인공이어서 젊은 여자 팬들이 메이즈러너 시리즈들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합니다. 많은 관객들이 메이즈러너를 보고 난 후 헝거게임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두 작품 모두 판타지 장르이기도 하고 모두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또 비슷한 점은 메이즈러너는 미로라는 가상 공간에 갇혀 벌어지는 일들을 내용으로 다루고 있고 헝거게임도 참가자들이 가상으로 만들어진 스튜디오 같은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 저도 메이즈러너 시리즈들을 보면서 헝거게임과 굉장히 비슷한 부분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가상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해 메이즈러너에서는 다 같이 한 팀이 되어 미로를 헤쳐나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헝거게임에서는 스튜디오라는 공간에서 온갖 위험한 일들을 당하며 팀으로 뭉쳐 이겨나갑니다. 

3. 메이즈러너 세계관

메이즈러너 세계관은 다른 판타지 영화와는 다르게 특별하고 새롭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다른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의 영화들은 아무리 새로운 소재들을 보여주더라도 클리셰가 있습니다. 하지만 메이즈러너는 위키드라는 기업이 다가오는 미래에 태양 플레어 현상을 겪고 난 후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험을 하는 세계관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태양 플레어 현상이 일어난 직후 플레어 바이러스가 바로 등장을 하는데 바이러스에 면역을 가지고 있는 면역자들이 생기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는 세계관도 보여줍니다. 이 상황을 아포칼립스 세계관이라고 불리는데 영화 장면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주기 위해 밤만 되면 바뀌는 미로를 매일 같이 목숨을 바치며 달리는 러너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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