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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뷰티 인사이드 자고 일어날 때마다 얼굴이 바뀌다

by YesssssWorld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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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이수 역의 한효주와 우진 역을 맡은 많은 배우들

1. 얼굴이 바뀌는 병을 가진 남자 뷰티 인사이드 줄거리

18살 생일이 지나고 나서부터 남자 주인공인 우진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자고 일어날 때마다 얼굴, 키, 몸매 등 모든 것이 다 변해서 일어납니다. 남녀노소 다음 날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는 모든 사이즈의 옷, 신발, 속옷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병을 유일하게 아는 것은 자신의 어머니와 절친 상백(이동휘)입니다. 우진은 자신이 직접 수제로 가구를 만들고 디자인해서 인터넷에 판매를 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가구회사에서 우진의 가구들을 모방해 만들어 낸 것을 상백이 발견하고 상백은 우진이 가구회사를 창업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는 자신의 병과 경험을 통해 모든 사람들의 신체에 따라 가구를 제작해 주는 가구 브랜드 알렉스를 창업하고 그의 회사는 큰 인기를 얻습니다. 그의 병 때문에 그는 신비주의로 활동하고 큰 회사의 많은 제안들도 받지만 거절을 하게 됩니다. 어느 날 우진은 다른 가구 회사에 들렸다가 안내해 주는 이수(한효주)를 만나게 되고 첫눈에 반한 우진은 그가 변하는 모습을 이용해 매일 그녀를 보러 마마 스튜디오에 갑니다. 우진은 자신이 매일 변하기 때문에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이수에게 고백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진은 정말 잘생긴 남자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고 그는 이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이수에게는 우진이 처음 보는 사람이라 거리를 두지만 데이트 신청을 하려고 계속 연습했다는 그의 말에 그녀는 수락을 합니다. 우진은 식당으로 그녀를 데려가지 않고 자신의 작업실로 데려가 그동안 그가 만들었던 가구들을 보여주고 이수는 그와 시간을 보내며 호감을 갖게 됩니다. 우진은 이수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잘생긴 얼굴에서 다른 얼굴로 변하지 않기 위해 잠을 자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지만 결국 며칠 밤을 새운 후 지하철에서 깜빡 잠을 자게 됩니다. 그래서 우진은 이수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그녀의 연락을 피하지만 그는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이수가 일하는 곳에 자신의 가구들을 입점시킵니다. 여자로 변한 날 수습직원으로 마마 스튜디오에 고용되고 이수에게 사실을 털어놓기 위해 자신의 집에 데려가 가구들과 자신이 이때까지 변했던 모든 모습들을 기록한 녹화본들을 보여줍니다. 이수는 충격을 받고 그 자리를 떠나지만 우진을 잊지 못해 그의 옆에서 그가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그의 병을 받아들이며 둘은 마음을 확인하고 사귀게 됩니다.

2. 원작과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리메이크 및 차이점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원작이고 3년 후에 드라마로 리메이크가 되었습니다. 영화의 내용과는 차이점이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여주인공이 얼굴이 바뀌는 설정이었습니다. 영화에서는 하루가 지날 때마다 얼굴이 바뀌는데 드라마에서는 한 달에 일주일 동안 다른 사람의 외모로 살아간다는 내용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처럼 드라마는 배우들을 많이 섭외하기에는 부담스러워 설정이 이렇게 바뀌었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보다는 드라마를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왜냐하면 영화에서는 아무래도 3시간 이내에 모든 내용들을 풀어내려고 하니 조금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드라마는 16부작이고 스토리를 잘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에서 여자 주인공은 얼굴이 매달 한 번씩 바뀌고 남자 주인공은 다른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안면인식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와는 얼굴이 바뀌는 부분만 같고 나머지 내용에서는 많은 차이점을 보여줍니다.  

3. 영화 평론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개봉하기 전부터 특별하고 독특한 소재를 가져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영화감독이 어떤 CF에서 사람의 얼굴이 여러 번 바뀌는 것을 보고 영감을 얻어 시나리오를 썼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큰 관심을 가지고 영화가 개봉하기를 기다렸는데 영화는 괜찮았습니다. 스토리의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이제까지 시도해 보지 않았던 참신한 주제로 큰 도전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주는 교훈이 외모보다는 내면의 사랑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영화에 나온 모든 배우들이 얼굴이 잘생기고 예뻐서 영화 평론가들이 뷰티 인사이드가 아니고 뷰티 아웃사이드 같다며 얘기하기도 했지만 이러한 큰 판타지를 도전했다는 용기에 큰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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