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판타지 로맨스 영화 트와일라잇 소개
트와일라잇은 원작이 책이며, 제목은 '나의 뱀파이어 연인'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 시리즈는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봤을 팬덤층이 두터운 영화입니다. 트와일라잇이 개봉했을 2008년 당시에는 굉장히 참신한 소재로 많은 관객들이 좋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흥행이 약 200만 명이 됐습니다. 이 영화는 하이틴 로맨스 판타지 장르여서 10, 20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영화 스토리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엄마와 같이 살다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자 아빠의 집으로 이사를 옵니다. 포크스 시골 마을은 음산한 분위기가 있는 항상 춥고 비가 많이 오는 곳이었습니다. 벨라는 새로운 고등학교에 전학을 가서 과학시간에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를 처음 마주합니다. 그 둘은 묘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수업을 같이 듣는데 에드워드가 의도적으로 피하고 몇일 동안 학교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벨라는 그런 에드워드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고 그가 학교에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며칠 뒤, 벨라는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고 학교를 들어가려던 도중 차 사고를 당할 뻔했는데 멀리 있던 에드워드가 순식간에 자동차 사고를 막아내는 것을 보고 그의 정체를 의심하게 됩니다. 벨라는 에드워드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무서워하지도 않고 사랑에 빠져 버립니다.
2. 트와일라잇 시리즈 정보 및 후기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원작이 총 4권의 책들은 "트와일라잇", "뉴 문",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을 말합니다. 원작 책들도 영화만큼이나 인기가 많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시리즈 책들은 심지어 아마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도 했었고, 전 세계 1억 부가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책들은 한국에서는 판매량이 저조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아마 영어 원문들을 한국어로 번역을 하면서 문체들이 어색해진 게 한 몫 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합니다. 책들을 원작으로 두고 있는 영화 작품들은 보통 원작을 뛰어넘는 영화들은 없었다고 많은 분들이 얘기합니다. 이 영화도 그걸 피해 갈 순 없었습니다. 물론 모든 관객들을 충족시키는 영화는 없지만, 판타지 영화들은 호불호가 더 심하게 나누어집니다. 책은 총 4권으로 나왔지만, 영화로는 총 5편이 제작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시리즈인 브레이킹 던이 파트 1과 파트 2로 나눠져 개봉을 했습니다. 이클립스가 개봉하고 오랜 시간 후에 브레이킹 던이 나왔기 때문에 영화 팬들은 정말 많이 기다려왔지만 브레이킹 던 파트2는 최악의 결말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트와일라잇의 오랜 팬으로서 마지막 브레이킹 던 파트 2의 이해할 수 없는 결말로 실망이 컸습니다. 혹시 트와일라잇 영화를 아직 안 보신 분이 계신다면 3편까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뱀파이어와 늑대 인간 특징
뱀파이어와 늑대 인간을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들이지만, 영화의 소재로서 굉장히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트와일라잇에 나오는 뱀파이어들은 다른 영화의 뱀파이어들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물론 비슷한 설정들이 대부분이지만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보통의 뱀파이어는 햇빛이 닿으면 죽습니다. 하지만 에드워드는 햇빛에 노출되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굉장히 눈에 띄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 날이면 학교 수업도 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몸이 차갑습니다. 영화 장면들 중 에드워드가 벨라를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서 운전을 합니다. 그러다 벨라의 손이 에드워드의 손에 부딪히는데 깜짝 놀라면서 손이 너무 차다는 언급도 합니다. 뱀파이어의 신체 능력은 인간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밤에 잠을 자지 않거나 음식을 먹지 않아도 문제가 없습니다. 대신 한 달에 2번 정도는 피를 마셔줘야 합니다. 뱀파이어와 정반대 특징을 가진 늑대 인간은 평소의 모습은 일반인들과 같지만, 보름달이 뜨면 늑대 인간으로 변신을 합니다. 밤에 주로 활동을 하고, 뱀파이어와는 적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뱀파이어와 정반대인 특징은 몸이 따뜻합니다. 그래서 벨라가 추위에 떨면 서브 주인공이자 늑대 인간인 제이콥(테일러 로트너)이 따뜻하게 감싸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늑대 인간은 다쳤을 때 회복 속도가 빠릅니다. 영화 내에서 제이콥이 부상을 입어 뼈가 부러졌는데 빠르게 뼈들이 붙기 때문에 칼라일(피터 파시넬리)이 그 뼈들을 그대로 부러뜨려 다시 맞추는 장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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