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톨이 소년의 눈부신 성장 영화 포레스트 검프
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인생 영화 중 하나라고 소개가 많이 됩니다. 실화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고 내용에 아메리칸드림이라던지 그 당시에 일어났던 역사적 배경, 실제 인물들이 나오기 때문에 많은 관객들이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정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인 '톰 행크스'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1994년에 개봉을 했고 그 해에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아카데미상에서도 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영화라고 불리는 이유가 이야기 속에 많은 교훈들이 전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포레스트(톰 행크스)가 벤치에 앉아 자신의 옆에 앉는 사람들에게 과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작합니다. 그는 불편한 다리를 가지고 있어 의족 같은 다리 교정기를 차야 했고, 지능이 조금 떨어진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나이 또래의 아이들에게 놀림도 많이 받고 따돌림을 받죠. 어머니는 아들이 일반교육을 받길 원해 학교를 입학하길 원하지만 학교 교장은 지능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허락을 못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에게 몸을 파는 조건으로 결국 학교에 입학을 시키게 됩니다. 학교생활이 쉽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첫사랑인 제니(로빈 라이트)를 만나게 되고, 그녀는 유일하게 그의 편이 되어줍니다.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그에게 제니가 멀리 도망치라고 말합니다. 포레스트는 온 힘을 다해 교정기가 빠지면서까지 열심히 뜁니다. 여기서 그의 특별한 재능인 달리기를 발견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전개가 됩니다.
2. 영화에 나오는 대표 인물들 소개
- 톰 행크스 -포레스트 검프 역 : 이 영화의 주인공이며, 지능이 남들 보다 떨어지고, 다리가 불편해 의족을 차고 있다. 엉뚱하고 4차원적인 면모를 보여주지만 달리기라는 특별한 재능과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여준다. 나이 또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달리기 능력으로 대학에 들어가 미식축구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기도 합니다. 우주비행사, 프로 레슬러, 배우, 등 여러 경험들을 하며 인생을 살아가지만 자신의 첫사랑 제니와는 계속해서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합니다.
- 로빈 라이트 - 제니 커런 역 : 포레스트의 유일한 단짝 친구 그리고 첫사랑이자, 포레스트가 괴롭힘을 당하거나 놀림을 당할 때 그의 옆에서 힘이 되어줍니다. 제니는 항상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데 그 이유가 아버지에게 성적 학대를 어렸을 때부터 받았기 때문입니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서 그녀가 컸을 때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스트립바에서 노래를 부른다든지 약을 피우며 좋지 않은 생활을 이어나가다 마음이 너무 지쳐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며 포레스트를 다시 만납니다.
- 게리 시니스 - 댄 테일러 역 : 베트남 전쟁에서 만난 포레스트의 상관이었던 사람이자, 집안이 군인 가문이다. 베트남 전쟁에 참여를 자신이 죽을 각오로 하였고, 기습을 당합니다. 위치가 발각될 수 있으니 자신을 버리고 가라는 말에 포레스트는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구출해 같이 살아남습니다. 기습을 당해 하반신이 불구가 되고 생명의 은인인 포레스트에게 오히려 원망을 합니다. 하지만 포레스트와 새우잡이를 하며 거센 날들을 보내다 크게 한판 싸우고 결국 화해하게 됩니다.
3. 영화에 대한 해석
포레스트 검프는 일반 사람들보다 지능이 훨씬 떨어지며, 불편한 몸을 가지고 있지만 성실하게 주어진 자신의 임무들을 소화해나갑니다. 자신의 특별한 달리기 재능도 제니를 통해 발견을 한 후, 미국을 몇 번이나 횡단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굳건히 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화에서는 그가 너무 순수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표현을 하지만 사실 그는 그의 시점에서 다 이해하고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 시선들을 얘기하고 있는 거 같기도 했습니다. 포레스트의 인생에 대해서 나열을 하고 미국의 아메리칸드림 그리고 그 시대에 일어났던 전쟁, 어지러웠던 사건들 등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며 그때 시대 상황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어두운 면도 보여주지만 블랙 코미디처럼 그런 상황들을 풍자하고 유머스럽게 풀어내며 너무 무겁지 않게 보여준 명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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